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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부

사진의 이해 (2.사진의 역사 - 정착기)



오늘날 사용되는 롤필름 (사진의 대중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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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

<정착기: 사진의 대중화>



콜로디온 습판법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장비의 거대함 때문에 사진 찍는 일은 전문가나 극소수 아마추어들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를 개선하고자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1880년 즈음에 두 가지 기술의 완성으로 이는 상당 부분 보완되었습니다.



- 콜로디온 습판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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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마른 상태에서도 사진의 감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유제(감광성을 지닌 액체 상태의 물질)의 개발이었습니다. 바로 ‘젤라틴’입니다.



두 번째는 롤필름의 발명인데, 롤필름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스트먼 코닥(현 Kodak사의 전신)의 창업주인 미국의 사진기술자 조지 이스트먼(Gorge Eastman)은 많은 사람들이 롤필름을 실험하던 시기에 제일 먼저 대량생산이 가능한 롤필름을 만들어 사진의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그가 처음 만든 롤필름은 얇은 젤라틴 유제를 바른 종이 두루마리인 ‘이스트먼 아메리칸 필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필름을 인화하기 위해서는 유제 뒷면에 있는 종이에서 유제를 벗겨내야 했고, 사진에 종이 입자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유제의 매개체로써 종이는 불완전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무겁고 비싼 뷰카메라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진이 대중에게 즉각적으로 어필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지 이스트먼은 1888년에 값싸고 가볍고 작동이 간편한 ‘코닥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코닥 카메라에는 10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롤필름이 들어갔습니다.


당시 코닥은 "You push the button, we do the rest(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알아서 작동할 것입니다)" 라는 광고 슬로건을 내걸어 사진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는데 한발 다가섰습니다.

 
오늘날 사용되는 셀룰로이드 필름은 1년이 지난 1889년, 한니발 굿윈(Hannibal Goodwin)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그것은 종이의 뒷면 없이 얇은 유제로 도포한 유연하고 튼튼한 셀룰로이드 필름이었습니다.


셀룰로이드 필름은 이후 코닥사에서 시판되어 대중들에게 널리 이용됩니다.




- 컬러사진의 대중화 -



1861년에는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럭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이 타탄(tartan) 리본의 색을 재현해낸 최초의 컬러 사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이 재현한 
역사상 최초의 컬러사진


이후 컬러 사진의 대중화는 1928년, 코닥이 컬러 필름을 생산하면서부터 이루어집니다.

 
1969년에는 디지털 사진을 위한 전하결합소자(Charge-Coupled Device, CCD)가 AT&T 벨 연구소의 윌라드 보일과 조지 E. 스미스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전하결합소자는 디지털카메라에서 빛의 감도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후 1975년에는 코닥의 엔지니어인 스티븐 사순이 100 x 100 픽셀 CCD를 장착해 "필름이 필요 없는"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를 발명하였습니다.

 


코닥의 엔지니어 스티븐 사순이 발명한
세계최초의 디지털카메라


 


- 자료 출처: 위키백과, pohang seoman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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