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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주도 올레길 8코스 (하얏트 산책로)

 

< 제주도 올레길 8코스 >

 

- 하얏트 산책로 -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따뜻한 제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라서 바람은 정말 많이 불었지만,

이국적인 풍경만큼은

다른 곳과 비교를 거부할만큼 멋진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의 중문관광단지에서 머무르는 동안

주변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는데요..

 

하얏트 호텔을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제주 올레길에 포함된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올레길은 주로

제주 전통마을을 도는 길인줄 알았거든요.. ㅋㅋ

 

제주 올레길 8코스는

월평마을부터 시작해서 대평포구에서 끝나는 코스로,

올레길 중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올레'라는 이름은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어라고 하는데요..

 

검은 현무암으로 쌓아진 올레는 집과 마을,

그리고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동시에

구불구불 이어지는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Copyright ⓒ 제주올레. All rights reserved.

 

 

 

다시 사진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산책로를 포함한 주변 경관을 한 컷에 담기 위해

하얏트 호텔에 올라섰습니다.

 

 

 

 

 

 

사진의 왼쪽 아래에 살짝 보이는 길이

바로 올레길 8코스 중 하나입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서

아름다운 바닷빛은 볼 수가 없었지만

전체적인 색감이 비교적 선명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도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산책로를 따라

본격적으로 올레길을 걸어가 보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풍광을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구름이 걷히고

서서히 해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

나무울타리가 좋은 근경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올레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긴 계단이 나왔는데요..

그 아래에는 주상절리 해변가가 펼쳐졌습니다.

 

 

 

 

 

 

해변가에는 제주도가 화산지형인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풍광들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했는데

콘트라스트 조정을 잘못해서 바위와 하늘이

부조화된 것 같습니다 ㅠ

 

 다시 한번 구름을 배경으로

주상절리대를 찍어 보았습니다.

 

 

 

 

 

 

구름이 걷히고 파아란 하늘이 배경이 되니

사진이 훨씬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름이 짙게 깔린 현무암 해안가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의

대조적인 모습도 담아 보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햇빛이 비치는 바닷가를 중심으로

한 컷 더 찰칵!

 

 

 

 

 

 

파도가 밀려 들어오는 순간에

무릎을 구부리고 눈높이를 낮춰서

사진을 담아보았는데요..

 

 서서 찍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구도가 나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무암 조약돌(?)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세계자연유산으로서

그만한 가치를 갖는 아름다운 섬인 것 같습니다.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제주를 사진자연유산으로 남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제주 올레길 8코스 (하얏트 산책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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