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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정동진 여행

 

< 정동진 여행 >

 

 

 

 

새해 해돋이 명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정동진'입니다. 

 

정동진은 모래시계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

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올해 해돋이를 보러 정동진을 찾은 사람들이

대략 150만명 이상이었다고 하니

정말 해돋이 명소답네요^^

 

작년 가을에 찾은 정동진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요.. 

정동진 바다에 심취하여 

바다 사진을 여러 장 찍어 보았습니다.

 

먼저 바다를 중심으로 주변 산세를 찍은 사진입니다. 

 

 

< 왼쪽에 '빼꼼' 나온 하얀 구조물은 바다전망대입니다 >

 

 

정동진은 바다도 아름다웠지만

첩첩이 겹쳐진 산들도 정말 볼만한 장관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이라그런지

전체적인 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바다의 빛깔이 아름다워

줌인으로 촬영을 해보았는데요..

 

구름장막에 가려진 바다와

해가 내리비치는 바다의 풍경은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추운 물 속에서 수영하다가

따뜻한 햇볕을 쬐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ㅋㅋ

 

주변은 온통 바다와 산 뿐이었지만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멍하니 풍경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온 몸이 축축하게 젖어드는 느낌이 들면서도

가슴은 '뻥' 뚫리는 듯한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는내내 습한 공기로

렌즈가 뿌옇게 되었는데요..

촬영하는데 살짝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카메라의 흔들림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삼각대를 꼭 챙겨야 될 것 같습니다.

 

정동진 바다는 사람을 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몇 번이고 가도 또 가고 싶은 고향같은 느낌이랄까요^^

 

답답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정동진 한 컷!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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